우찌 이런 굿즈를 만들어주실 생각을 하셨나요,,,

늘 작품 속 관엽식물1, 혹은 공기중의 원소1이 되어 제3자의 눈에서 그들의 요것저것을 지켜보고 싶다는

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저는 구매하지않을 수가 없었습니다...

파파라치컷을 구매하는 시점에는 작은 악마가 된 것 같아 조금의 죄책감이 있었지만

막상 구성품을 꺼내보니 가끔 악마가 되어도 괜찮지 않을까

어차피 이미 후죠인생인 것을,,, 종종 배덕감으로 돌아버려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

암튼 파파라치컷들도 좋은데 홀로그램 필름은 퀄리티가 진짜 후덜덜하더라고요.

정말 실물로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는데... 하아...

암턴 이제 한국인의 예절샷에 들이댈 수 있는 공식 사진이 생겨서 넘 좋아요.

맛집에서 파파라치사진 꺼내는 여성이 되겠지만...

글구 대망의 렌티큘러는 뭐,,,뭐냐이거,,이거뭐냐,, 하면서

진짜 할 수 있는 행동이 렌티큘러 흔들기밖에 없는 사람마냥

거의 앉아서 꽤 오랜 시간을 들었다 내렸다 들었다 내렸다만 한 것 같습니다...

2022년 MZ세대가 뱉어낼 수 있는 최상급의 표현

미쳤다 돌았다 그리고 찢었다

이 세 표현밖에 나오지 않슴니다 

#내돈내산 

배덕감으로 돌아버린 작은 악마가 리뷰를 작성하면 준다는 특별굿즈를

독기가득하게 노리며 작성한 리뷰입니다. (충혈된 눈)

작가님짱!재이미샵짱!